검색결과85건
연예일반

윤종신 부친상…아내 전미라 “거기엔 아픔도 고통도 없을 거예요”

가수 윤종신의 아내인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시아버지를 그리워했다.13일 전미라는 자신의 SNS에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 아버님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세요”라며 시아버지를 보내는 심경을 밝혔다.전미라는 “이번 여름이 마지막일 줄은 몰랐어요. 거기엔 아픔도 고통도 없으실 거예요”라며 “어머님 손 붙잡고 만나고 계세요. 마지막 많이 고통스럽지 않았던 것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님 주신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지난 12일 윤종신의 부친은 향년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으며 윤종신은 상주로 빈소를 지켰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창원 천자봉공원이다.한편 윤종신은 전미라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두 딸을 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4 11:26
스포츠일반

[SMSA] 방송인? 사업가? 전미라 원장 "저는 테니스 선생님이에요"

전미라(44) ‘전미라테니스아카데미’ 원장은 수식어가 많다. 가수 윤종신의 아내로 잘 알려져 있고, 축구 예능에서 남다른 운동 능력을 뽐내며 방송인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스포츠 패션 브랜드를 런칭 하며 사업가로도 활동했다. 전미라 원장은 “오랜 시간 테니스 국가대표 생활을 했고, 프로 선수 1세대다. 나는 ‘테니스 전도사’ ‘테니스 선생님’이라고 소개받는 게 가장 좋은 사람이다. 그게 정확하다”라고 했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지하 1층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3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 16강 강연자로 나선 전미라 원장은 몇 전 전부터 국내 불고 있는 테니스 열풍을 반기며, 산업 발전과 지속적인 관심 유도를 위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전미라 원장은 1990년대 초반, 세계 주니어 무대에서 이름을 떨쳤던 유망주였다. 1994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주니어 여자단식에서 준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대회 결승전에서 만난 선수가 훗날 209주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지키며 한 시대를 풍미한 마르티나 힝기스였다. 전미라 원장은 은퇴 뒤 더 활발하게 테니스를 알리고 있다. 한동안 전문 잡지에서 에디터로 일하며 글로 테니스의 매력을 전했고, 선수 시절 뛰었던 프랑스오픈의 국내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2021년부터는 남자 테니스 스타였던 이형택과 함께 대한테니스협회 투어대회유치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 위촉, 지난해 한국에서 26년 만에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대회(코리아오픈)이 열리는 데 기여했다. 전미라 원장은 선수 시절 윔블던·프랑스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며 개최지 특유의 문화가 녹아 있는 현장의 기운을 몸소 느꼈고, 이를 국내 테니스팬과 이를 공유하고 싶었다. 더불어 한국에서도 특색 있는 투어 대회가 열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전미라 원장은 “WTA(여자프로테니스) 투어 대회는 2004년부터 한국에서도 꾸준히 열리고 있지만, ATP 대회는 1년, 52주 일정이 모두 채워져 있어서 (한국에서) 유치를 못하고 있다. 2022년 코리아오픈도 중국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치를 포기한 덕분에 국내에서 열릴 수 있었다”라고 설명하며 “코리아오픈은 대회 규모에 비해 크게 흥행해 세계 테니스계에서도 주목했다. 이렇게 멋지게 대회를 치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한국에서 더 많이 열려서, 국내 테니스팬이 그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미라 원장은 20~30대를 중심으로 불어온 테니스 열풍에 대해 “국제대회뿐 아니라 프로모션을 겸한 이벤트 경기에서도 팬들의 관심이 정말 뜨거웠다. 테니스가 보고 즐기고 느끼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반겼다. 테니스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호기. 전 원장은 협회뿐 아니라 기업·이벤트 업체 등 산업 발전에 동력을 만드는 이들의 관심도 바랐다. 그는 “당장 수익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테니스 산업의 잠재적) 가치에 시선을 둬주셨으면 좋겠다. (발생한 수익이) 선수들을 향한 지원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미라 원장에 앞서 진행된 분야별 전문 강사 시간에는 이진택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 부장이 강연에 나섰다. ‘시민구단’ 창단 과정과 리그 안착, 인기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소개했다. 이진택 부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홈경기를 찾은 팬들의 성향을 분석, 맞춤형 전략으로 지속적인 관람을 유도했다. ‘좋은 경험’을 부여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을 시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는 오는 7월 1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매회 2강좌씩 한 달 반 동안 진행된다. 스포츠 마케팅 실무 전문 강사진과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6.30 11:53
연예일반

전미라-윤종신, 삼남매와 해외여행..."이제 다 커서 온 가족이 비슷"

윤종신의 아내이자 테니스 선수 출신인 전미라가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전미라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에는 잘 찍을 수 없는 가족사진. 여행이나 가야 가능. 이제 다 커서 온 가족 비슷하네...그래도 아직 내가 1등이지만. 라익아 더 분발해라!!! 라임 라오는 엄마만큼 크진 말고 적당히. #라라라가족"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여행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남편 윤종신, 아들 라익, 딸 라임-라오와 해외를 배경으로 일렬로 서서 포즈를 취했다. 특히 프로필상 키가 175.5cm인 전미라를 기준으로 삼남매가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키가 자라서 놀라움을 안긴다. 사진을 접한 방송인 안혜경은 "화보네 화보"라는 댓글을 남기며 이들 가족을 응원했다. 한편, 전미라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3 08:08
연예일반

'윤종신♥' 전미라, 과감한 비키니 착장 '모델 뺨치는 자태에 감탄'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과감한 비키니 자태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미라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이 다 크니 이제 수영복 입고 물 속에 들어갈 여유도 생기고 이젠 엄마 사진도 찍어주고.(예전엔 뒷치닥거리 하느라 눈도 못 떼고 지켜만 봤죠) 참 여유롭기도 여러가지 하느라 바쁘기도 했던 여행. 누가보면 수영선수 같지만 물속에 머리도 못 집어넣는 물 겁쟁이. 그래서 온천만 했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에는 핫팬츠에 브라톱만 입고 늘씬 몸매를 과감히 드러낸 전미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큰 키에 늘씬한 다리 라인이 세 자녀를 둔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한편 전미라는 지난 2006년 윤종신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6 18:18
연예일반

윤종신, 아내 전미라 닮은꼴 子 큰 키에 깜놀 "나만 소인이야" 폭소

가수 윤종신이 폭풍성장한 아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윤종신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훌쩍 큰 아들. 세월. 손잡은 母子. 테니스 가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손을 잡고 나란히 길을 걷고 있는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와 아들 라익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프로필상 175cm로 알려진 전미라보다 훌쩍 큰 라익의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윤종신 지인은 "라익이 190cm야? 작은 삼촌 어떡하라구"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윤종신은 "나만 소인이야 이제 ㅋㅋ"이라는 답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종신과 전미라 부부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6 16:51
연예일반

[차트IS]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청률 6.2%…수요 예능 1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은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6.2%, 2049 타깃 시청률은 2.6%를 기록하며 수요 예능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FC국대패밀리가 후반전 종료 직전 6:0으로 슈퍼리그 결승전 진출을 확정 짓는 순간에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8.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리그 마지막 결승전 티켓이 걸린 FC국대패밀리와 FC구척장신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FC구척장신 주장 이현이는 “오늘은 저희가 그냥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며 경기 전부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최강 수문장 아이린 역시 “이정은 선수 경기하는 것만 두 시간 이상 분석했다”며 철통 수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전반전이 시작되자 국대패밀리의 루키 이정은은 무서운 슈팅으로 구척장신을 몰아붙였다. 구척장신은 번번이 슈퍼 세이브로 막아내는 아이린에 철통 방어로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철벽 수비에 부딪힌 국대패밀리는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더니 전반 10분, 전미라가 손을 쓸 수 없는 슛을 했고, 골대에 맞은 공이 아이린의 몸을 맞으면서 골문으로 들어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전, 선제골을 빼앗긴 구척장신 백지훈 감독은 전반전과 달리 이현이에게 전방으로 올라가라고 지시했고, 이현이는 다시 의지를 다졌다. 그러나 후반 1분, 골문 앞에서 대혼전 상황이 벌어지더니 이정은이 집념의 추가 골로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미라가 기습 추가 골을 넣으면서 국대패밀리는 순식간에 3:0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에 구척장신은 작전타임을 외쳤고, ‘포기만큼 비참한 패배는 없다’며 후회 없이 끝까지 경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팀워크를 다졌다. 반면 리듬을 제대로 탄 국대패밀리는 조재진 표 패싱플레이로 구척장신을 계속 압박했다. 이어 이정은이 딱 하나 남은 빈틈을 찾아 또다시 골문을 두드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관중석에 있던 김병지 감독은 이정은의 해트트릭에 네덜란드전에서 5실점을 했던 자신을 떠올리며 골키퍼 아이린을 안타까워했다. 종료 직전, 박승희가 원더골로 생애 첫 리그 골의 기쁨을 맛봤다. 이로써 국대패밀리가 6:0의 스코어로 슈퍼리그 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해당 장면은 시청률 8.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전미라는 “엄청 기쁘다. 이정은과 둘이 만나서 개인 연습도 수없이 했다. 골을 많이 넣어서 기쁘다기보다는 하고자 했던 거를 만들어가고 있는 거 같아서, 조금씩 더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은 역시 “엄청 기쁘다. 내적 기쁨으로 속에서 난리가 났다. 끝까지 숨이 터져라 뛰는 건 이런 순간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대기실에 돌아간 구척장신은 김진경이 울음을 터트리자 서로를 안아주며 위로했다. 이들을 지켜보던 백지훈 감독도 “경기가 안 풀릴 때 나도 이렇게 속상한데 선수들 마음은 어떨까. 너무 안타까웠다”며 끝내 눈물을 내비쳤다. 아이린은 “우리 팀이 너무 불쌍하다”며 속상해했고, 이현이는 “팀원에게 ‘괜찮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이 경기로 인생 망하는 거 아니고, 수많은 경기 중 하나일 뿐이다. 노력은 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힌 거다. 현실은 원래 더 잔인하다. 자비가 없다”며 아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3 09:25
연예

'피는 못 속여' 박성호 아들, "NHL 가는 게 꿈" 아이스하키 실력 놀라워

‘박성호 아들’ 정빈, ‘이동국 자녀’ 설수대, ‘탁구 신동’ 승수가 놀라운 운동 실력과 집념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5회에서는 ‘개그계 체육인’ 박성호가 깜짝 출연해,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 중인 아들 정빈(14세)이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격투기 레전드’ 김동현을 만나 종합격투기에 입문한 이동국X설수대(설아, 수아, 시안)의 이야기와, ‘탁구 신동’ 승수의 전국대회 출전 현장이 담겨 색다른 재미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박성호는 개그맨이지만 체육인으로 살아온 화려한 이력을 셀프 소개했다. ‘개그콘서트’ 축구단 회장부터 연예인 탁구 동호회 회장을 역임해왔다며 남다른 스포츠 사랑을 강조한 것. 이어 박성호는 자신의 운동 DNA를 물려받은 아들 정빈이가 올해 아이스하키 명문 중학교에 진학해 선수로 활동 중이라고 알렸다. 잠시 후 ‘아이스하키 러버’ 정빈이의 스포츠 일상이 공개됐다. 정빈이는 새벽 4시에 기상해 학교로 향했고, 이른 아침 6시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링크장에서 정빈이는 빠른 스피드와 논스톱 슈팅을 자랑하며 골 세례를 퍼부었다. 또한 정빈이는 하키부 친구들과 함께 체력 보강을 위해 지상에서 혹독한 지옥 훈련을 했다. 훈련 후 정빈이는 가족들과 식사를 함께 했고, 여기서 박성호는 키가 작은 정빈이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이동국은 “저도 중1 때 작았지만, 고1 때 확 컸다”며 “성장하는 시기에는 운동을 조금 쉬어 주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성호X정빈 부자는 오랜만에 하키장에서 연습을 했다. 박성호는 과거 정빈이를 직접 가르쳤다며,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스피드 드리블 연습을 진행했다. 또한 1:1 부자 대결도 했다. 정빈이는 아빠에게 핸디캡으로 5점을 준 뒤에, 유감없이 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의 월등한 실력 차에 이동국은 “저 정도면 가지고 노는 수준 아니냐”며 혀를 내둘렀다. 모든 수업을 마친 정빈이는 “제 꿈은 NHL(세계 하키 리그)에 가는 것”이라며 “열심히 해서 아이스하키를 대중적으로 알리고 싶다”는 듬직한 포부를 전했다. 다음으로 이동국 자녀 설수대의 ‘종합격투기 DAY’ 2탄이 펼쳐졌다. 앞서 ‘격투기 레전드’ 김동현에게 주짓수를 배운 설수대는 1대1 대련을 하기로 했다. 이에 시안이는 나이와 체급차가 상당한 누나 수아에게 도전장을 던졌고, 수아는 배우지도 않은 조르기 기술까지 써서 시안이를 눌렀다. 결국 시안이는 통곡의 눈물을 쏟았다. 우는 시안이를 달래기 위해 김동현은 챔피언 벨트를 동원했다. 시안이는 챔피언 벨트를 찬 뒤 울음을 그쳤다. 잠시 후, 설수대는 킥복싱에 도전했다. 여기서 수아는 유연한 허리 돌리기로 소리의 격이 다른 묵직한 펀치를 선보였다. 이를 ‘꿀 눈빛’으로 지켜본 ‘유도 레전드’ 김미정 감독은 “몸통 쓰는 것 좀 봐”라며 수아에게 2차 러브콜을 보냈다. 다사다난했던 종합격투기 수업이 종료된 후, 이동국X김동현은 나란히 앉아 ‘아들 토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때 이동국은 “만약 아들 단우가 UFC 선수가 된다고 한다면?”이라고 김동현에게 물었고, 김동현은 “아마 힘들 것이다. 나를 이겨야 허락한다고 할 것”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김동현이 이동국에게 “시안이가 축구 골키퍼를 한다고 한다면?”이라고 묻자, 이동국은 “내가 슈팅으로 강하게 맞춰버릴 거다. 그러면 안 한다고 할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초등학생 탁구왕’ 이승수가 등장해 확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승수의 아버지 이수기 씨는 “승수에게 좋은 운동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대전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의 U-16(중등부) 부문에 승수가 초등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며 대회 참가 현장을 공개했다. 대회 현장에서 만난 승수는 "1등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8강에서 강력한 상대를 만나 긴장했다. 과거 자신에게 패배의 아픔을 안겨줬던 두 살 위인 형과 재회한 것. 1, 2세트에서 승수는 패했고, 이에 승수의 아버지는 따끔한 말로 승수의 멘털을 잡아줬다. 심기일전한 승수는 3세트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0:2’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이형택은 “어린 나이에 ‘0’ 스코어에서 역전한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멘털”이라며 극찬했다. 하지만 승수의 난관은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4강에서 함께 훈련하고 있는 '중학교 랭킹 1위' 선수와 맞붙게 된 것. 승수는 1세트를 따냈음에도 4강에서 아쉽게 패했고, 최종적으로 공동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어린 나이에도 도전에 겁내지 않는 승수의 모습에 전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동국 딸이자 ‘주니어 테니스 선수’인 재아와 윤종신 아내이자 ‘테니스 레전드’인 전미라의 1:1 대결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 필라테스 연습실을 찾은 이형택X미나 부녀의 모습과, ‘야구 레전드’ 봉중근의 아들이 다재다능한 ‘야구 루키’로 첫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안겼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박성호 아들 정빈이 진짜 아이돌 외모에 실력도 대박! 멋져요”, “설수대의 슈퍼 DNA는 어디까지인가? 격투기도 섭렵했네요”, “승수 진짜 신동 맞는 듯. 초등학생인데 U-16 동메달이라니 대단하다”, “매주 다양한 스포츠의 세계를 맛보는 재미에 시간이 훅 가버리네요” 등 열띤 피드백을 보냈다. 한편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18일부터 편성이 앞당겨져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4.19 07:18
연예

'윤종신♥' 전미라 딸들, 12살인데 키 170cm?..."누가 엄마야?" 미친 기럭지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인 전미라가 두 딸과 함께 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두 딸들과 쇼핑에 나선 일상을 보여줬다.특히 전미라의 두 딸들은 현재 12살, 13살임에도 벌써 171cm인 윤종신과 비슷한 키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마를 닮아 쑥쑥 성장하고 있는 두 딸의 모습에 네티즌들도 놀라움을 나타냈다.전미라는 "학교안가는날 라임인 친구들과 데이트, 라오는 엄마와 코트 갔다가 언니랑 합체"라면서 "애들이 원하는 옷 몇개 사주고 신발 사주고 밥먹고 간식 사먹고 이젠 자기들이 길도 다 찾고 학생 브랜드 가서 알맞은 옷 고르고 알맞은 신발 사고 짐도 다 들어주고 진짜 다 키웠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또한 전미라는 "쇼핑을 함께 한다는 즐거움이 이런거구나 싶고 엄마 옷 보는데도 색깔과 어울림 다 선택해 주고 진짜 오늘 찐행복 하대서 엄마도 기쁘고"라면서 "엄마가 지쳐 급 집으로 왔지만.. 오늘 우리의 데이트는 이렇게 해피앤딩..."이라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한편 전미라는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맹활약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23 08:30
연예

[리뷰IS] '집콘라이브' 첫방 이끈 윤종신 '안정감+귀호강 겸비'

'집콘라이브'가 안정감과 귀호강을 겸비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파고들었다. 윤종신과 그의 친구들, 그의 가족들과 함께한 홈메이드 콘서트로 따뜻하게 브라운관을 채웠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집콘라이브'에는 가수 윤종신이 첫 주자로 나섰다. 널따란 마당과 연결된 부엌이 매력적인 집이었다. 윤종신은 "2012년부터 이곳에서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10년째 윤종신 가족의 보금자리인 이곳은 곧 콘서트장이 될 예정이었다. 윤종신은 짐을 옮기고 탁자와 의자를 세팅했다. 그가 초대한 손님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가수 하림, 이무진, 하하, 배우 봉태규, 영화감독 장항준이 자리했고 이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누며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방인 프로젝트 시절 쓴 '롱디'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아내 전미라는 갑작스럽게 모든 것을 멈추고 떠난다고 했던 남편 윤종신을 떠올리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가라, 가지 마라 할 수 없던 그때를 떠올리며 "내겐 언제나 윤종신은 연예인"이라는 진심을 꺼내놨다. 윤종신은 하림과 만나 1집 작업을 함께했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렸다. 또 장항준 감독이 배고프던 시절 술값과 택시비를 항상 제공했던 윤종신의 의리가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봉태규와는 연기를 처음 시작했던 시트콤 '논스톱3' 시절을, 하하와는 예능 새내기 시절을 공유했다. 과거의 추억 여행 속 노래가 함께했다. 정서적으로 더욱 노래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고 노래의 참 맛을 알게 해 준 순간이었다.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안락함 속 귀호강시켜주는 노래가 함께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집콘라이브'는 소소하지만 담백한 맛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5 08:58
연예

'윤종신 아내' 전미라, "삶은 부메랑이다" 의미심장 글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올렸다. 전미라는 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삶은 부메랑이다. 우리의 생각, 말, 행동은 언제가 될지 모르나 틀림없이 되돌아온다. 그리고 정확하게 우리 자신을 명중시킨다"며 플로랑스 스코벨 쉰의 말을 인용했다.이어 그는 "이왕이면 멋진 부메랑을 날리자.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도 내 손해만 생각 말고 크게 생각하며 가볍게 던지자"라며 "그리고 부메랑이 자꾸 기대 이하라면 내가 어떤 생각과 말과 행동을 했는지 꼭 짚고 넘어가 보자"라고 덧붙였다.또한 "꼭 이해관계가 얽힌 관계만 하지 말자. 상대도 바보가 아니다. 다 안다"라면서 "진실되다면 그렇다 할지라도 인간 대 인간으로 가까워질 수 있지만 얕은 생각을 가지면 반짝 잠깐은 가까워질 수 있어도 서서히 주위 사람들은 떨어져 나간다"고 강조했다.전미라는 "오늘 레슨하는데 몸이 처져 센치했는데 마음 따뜻해지는 아침 커피 이벤트 해준 우리 현희 너무 고마웠고 뜬금없는 질문에 내가 어려울 때 있는 돈 안에서 얼마든지 싹 다 빌려줄 수 있다는 동생 고맙고 그냥 안 받아도 될 만큼 준다는 동생도 고맙고"라며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만나고 오면 항상 위로받고 맘이 아름다워지게 하는 나의 이웃과 꼭 자주는 아니어도 잊지 않고 항상 내게 먼저 안부 전해주는,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게 날 위해주는 언니들 친구들 동생. 너무너무 고맙다"고 밝혔다.한편 전미라는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로, 지난 2006년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3 12: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